[상주]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이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학술발표회를 이어가고 있다.

상주문화원은 지난 29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상주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창달하기 위한 이번 학술발표회는 ‘백인(百忍) 권준(權晙) 장군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지역 유림단체장, 안동 권씨 문중, 일반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한상도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권준 선생의 항일역정과 독립운동’을,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가 ‘상주지역의 독립운동’을, 박동휘 육군3사관학교 교수가 ‘창군 원로 권준 장군 재조명’을 각각 발표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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