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소방방재학부 이지수<사진> 교수가 최근 재난 안전 분야 연구개발 협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경상북도의 재난 안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안전 경북 365포럼’의 하나로 지역에 특화된 재난 안전 연구개발 현장 수요 발굴, 지역 특화산업 육성 R&D를 통한 심폐소생술 비대면 키오스크 및 대피 지원 모듈화 부스 개발 등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 교수 연구팀(도시방재실증연구실)은 공동주택 침수 방지를 위한 수방 용품, 팽창성 물질을 이용한 전기차 화재 긴급 소화장치, 전통시장 화재 확산 방지 시스템 등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일대 소방방재학부는 올해 30여 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고 졸업생을 소방·안전 산업체로 취업시키는 등 소방인력 양성의 산실로 소방 관련 전공에 최적화된 실습 환경과 전국 최대의 전임교수진(14명)을 갖추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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