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교육혁신센터 PMOD팀
옥내 소화전 자동화 시스템 개발

국립안동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PMOD팀(전자공학과·기계공학과)이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창의적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73개 공과대학에서 172개 팀이 참여했으며 컨소시엄 예선전을 거쳐 본선 13팀이 진출했다. 이날 본선에서 국립안동대 PMOD팀(전자공학과 김동현, 신준서, 임종범, 기계공학과 황재윤, 성효림 학생, 지도교수 전자공학과 이정환)은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초기 진압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출품, 장관상을 수상했다.

PMOD팀의 작품은 화재 발생 시 화재 발생 지점의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 화재가 더 번지기 전에 기존의 소방 로봇보다 더 빠르고 안전하게 초기 진압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기존의 소화 로봇과 달리 옥내 소화전을 사용해 빨리 초기 진압해 불의 확산을 예방하고, 모든 과정을 자동화 시스템이 가능하게 제작돼 호평을 받았다.

박경봉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립안동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글로컬 시대를 선도하는 엔지니어를 배출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헸다.

한편, 국립안동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3단계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이번 대회 수상으로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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