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최근 효암채플에서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3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글림스 오브 더 월드’라는 주제로 각 나라와 대륙을 대표하는 볼거리 행사들을 통해 세계를 경험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동대 국제학생회가 주최하고 운정교육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한국, 필리핀,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네팔을 비롯해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8개의 문화공연으로 이뤄졌다. 한동대 재학생 및 관계자뿐만 아니라 포항 시민들도 함께 초대해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온·오프라인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유튜브 실황중계도 제공됐다.

공연 전에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문화 체험부스도 마련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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