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5곳 참가 청국장·와인 등
지역 우수식품 홍보·판로개척

[상주] 상주지역 우수 농특산품이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서 그 진가를 널리 알렸다. <사진>

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농가와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대구음식산업박람회는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 홍보는 물론 판로개척 및 식품산업에 대한 동향 파악과 함께 농특산물의 다양한 변신을 유도하는 자리가 됐다.

상주시에서는 두레원, 모동21, 다담도가, 삼백산풍경원, 한라참치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청국장, 와인, 쌀막걸리, 산양삼, 참치액 등을 홍보하며 상주의 맛을 알렸다.

또한, 상주시의 농특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인 룰렛돌리기 행시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주제가 ‘대구愛 맛들다’였지만 ‘상주愛 스며들다’를 목표로 홍보관을 찾는 모든 분이 상주의 맛과 우수 농특산물에 자연스럽게 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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