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며 지역 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2023 문경 미래교육 대축제가 지난 2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1천600여 명의 문경 교육가족이 창의융합교육과 학생문화예술교육, 문경미래교육지구 운영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됐다.

모전 오케스트라 합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개막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축하 퍼포먼스와 초등학생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오후 2시에는 중·고등학생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내체험마당, 실외체험마당 등 총 45개의 부스에서 창의융합체험을 즐겼으며, 각 부스에는 단위학교 및 문경교육지원청 각 센터의 특색교육활동 운영 성과와 문경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4개소의 운영 성과도 전시됐다.

이경옥 교육장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창의융합마당, 끼와 재능을 펼치는 예술공연마당, 우리동네 배움터 마을학교를 함께 즐기고 문경미래교육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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