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80대 여성이 치여 숨진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5분쯤 대구 북구 국우동 한 어린이집 인근 골목에서 후진 중이던 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주민인 80대 A씨가 치였다. 사고 당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통학버스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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