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하는 파일럿 프로젝트 ‘꽁꽁클럽’는 포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할 구 수협냉동창고의 활용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진행한 1회차에서는 ‘공간 쓰임새’를 바탕으로 창의적 의견을 수렴했으며, 21일 2회차에서는 디자인 및 IT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문화자원의 활용법을 논의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27일 진행할 3회차에서는 지역의 예술가들이 구 수협냉동창고의 정체성을 구체화하고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 수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28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회의에서는 도출된 아이디어 및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