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여성회는 24일 진량읍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임종완 경산시 지회장을 비롯한 이경숙 여성회장과 회원,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장 김치 70포기를 참전유공자 가정에 전달했다.

회원들이 준비한 김치는 그동안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작물로 이경숙 회장은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고자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처럼 잘사는 우리나라가 있다.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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