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새싹비빔밥·주왕닭곰탕 등
단체부문 자체개발 메뉴 선보여

[청송] 청송 ‘주왕산상가번영회 대표메뉴개발분과 팀’이 최근 제20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전시요리경연 단체부문에 참가해 서울특별시장상과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에서 수여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및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개인과 단체부문으로 나눠 펼쳐진 경연대회에서 청송군 주왕산상가번영회팀은 전시요리경연 단체부문에 참가해 전국에서 참여한 10개 팀과 경연을 펼쳐 금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왕산상가번영회팀은 지난해 7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 참여업소들로 구성돼 주왕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먹거리 개발에 나섰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자체개발한 ‘사과새싹비빔밥’, ‘사과커피콩빵’, ‘사과향 청국장 한상차림’, ‘주왕닭곰탕’ 등을 출품해 주왕산의 새로운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청송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개발에 노력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주왕산의 골목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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