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20일 인도네시아 정부 공무원 40여 명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했다.

이들 공무원은 대구가톨릭대 연수 중으로 지난 3일 조현일 경산시장이 대구가톨릭대에서 ‘인도네시아와 경산시의 교류 협력 및 우호 증진’ 특강 후 두 번째 공식 행사다.

이들은 경산시와 시의회 청사를 둘러보고 시정 홍보 영상 시청, 그룹별 토의,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을 견학하며 지역의 역사를 경험했다.

특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시락 오찬을 함께하며 진행된 그룹별 토의에서는 경산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교육생 대표 샬리하씨는 “지난번 특강에 이어 다시 우리를 초청해 많은 것을 베풀어 주신 조현일 경산시장과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연수를 통해 배운 한국과 경산시의 문화를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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