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이광호)가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안전망을 촘촘히 짜고 있다.

센터는 최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행복한 동네복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위기가구에 대한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동기를 부여코자 마련했다.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이 같은 교육 외에도 지난 10월 지역 내 민관기관 30여 개소와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 발굴 시 통합사례분과회의를 통해 사례판정, 서비스 연계, 긴급사례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지역주민분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도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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