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최근 대전 스카이파크호텔에서 ‘2023 콘텐츠 분야 대학연합 특허 셀럽 캠프’를 개최했다.

콘텐츠 분야 대학연합 특허 셀럽 캠프는 경일대 창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인 ‘특허 셀럽 캠프’를 콘텐츠 분야와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장조사 및 고도화 과정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콘텐츠 분야 ICC협의회(회장 경일대 김현우 링크3.0사업단장) 소속 4개 대학(경일대, 대전대, 동서대, 호남대) 학생들이 참가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교육을 기반으로 특허 15건(포토샵 배경 변경 자동화 기술 외 14건)과 디자인 4건(캐릭터 ‘구름이’ 외 3건)을 출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일대 특허 셀럽 캠프는 재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출원하는 교육을 통해 2018년부터 매년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지식재산권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특허 셀럽 캠프를 통해 출원한 지식재산권으로 세계여성발명대회, 대만이노테크엑스포, 서울국제발명전시회, G-Star 창업경진대회 등에서 다수 학생이 입상해 특허 셀럽 캠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일대 링크3.0사업단장을 맡은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특허 셀럽 캠프는 학생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캠프로서, 이번에는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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