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수능 이모저모
경북도교육청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쯤 안동시 정상동 안동고등학교에서 수험생 A씨가 쉬는 시간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실신한 것을 보건 교사와 소방 공무원이 발견해 관계 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응급 처치 후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화장실에 가기 전 복통을 호소해 학교 보건실에서 진료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수능 시험영역 3교시 영어 영역 평가 종료 직후로 구급대원 2명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의사 표현과 의식이 명확해 기본 검사 후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 퇴원 조치를 했다”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