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단 6박 7일 일정 뉴욕 방문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영천] 영천시는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을 위해 15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북미지역(뉴욕)을 방문한다.

14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영천마늘 수출 확대와 농식품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농산물유통공사, KOTRA 등 북미지역 영천 농식품 수출지원 협의 등 미주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계획이다.

영천시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상호, 이갑균, 김종욱, 권기한 시의원 및 이구권 신녕농협장, 정낙온 화산농협장 등 유관 기관 단체장으로 구성해 영천시 농식품을 직접 소개하고 우수성을 홍보한다.

수출 개척단은 방문기간 동안 영천마늘 수입업체인 ESU와의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농산물유통공사(aT) 뉴욕지사와의 수출지원 업무협의,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의 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kotra주관 SEOUL FOOD IN NY 행사 참석과 농식품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달 20일 영천마늘 미국 첫 수출을 시작으로 이번 현지 방문을 통해 마늘 수출량 확대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식품을 북미지역에 수출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미주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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