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개월만에 상승폭이 둔화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10월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8%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는 3개월 연속 유지됐지만, 상승폭은 전월 0.24%보다 0.06% 포인트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0.06% 내려 지난 2021년 12월(-0.06%)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23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가격 하락폭도 10개월 만에 확대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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