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가 14일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2024년도 예산 및 주요 현안 사업 등을 살폈다. <사진>

권기익 의장을 포함한 의원들과 안동시 집행부는 이날 간담회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44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4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본예산과 관련해서 예산규모, 일반회계 세입현황, 편성방향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안동시는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계속사업 및 마무리사업 위주로 편성하되, 신규사업의 경우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편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외에도 △스포츠가치센터 유치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계획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미분양 용지 매입 △풍산 제1농공단지 조성 계획 △2024년 행복택시 확대 운영 계획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됐다.

권기익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 한해 시정을 종합 평가하고, 2024년도 안동시 살림살이를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시정이 추진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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