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1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 5~7세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데굴데굴 우리 가족 타임캡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1일 2회씩 총 8회 차로 운영되며 모두 40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현재 전시 중인 ‘디지털 커넥션’ 출품 작품 스튜디오 엠버스703의 ‘메타 타임 캡슐’을 바탕으로 AR 앱을 활용해 가상 세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디지털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디지털 커넥션’은 디지털 문화의 열풍 속 신기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이 시대, 룸톤, 양민하, 스튜디오 엠버스703, 박정선, 최성록, 안가영 등 6명의 작가와 함께 디지털 감각으로 체험을 구체화하는 오늘의 예술을 소개하는 전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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