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호경일대호산대역과 하양대구가톨릭대역

경산시는 13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역명 제정을 위한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연장 구간 8.89km 중 경산지역에 들어설 역명을 제정했다.

시정조정위원회는 부호교차로 앞에 신설되는 역은 부호경일대호산대역으로, 하양역 인근의 역은 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결정했다.

시정조정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에는 2018년 11월 1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 제1조 2항 4호를 근거로 했다.

제3항 4호는 “역사가 대학부지 내에 위치하거나 대학교와 인접해 지역의 대표명칭으로 인지할 수 있고, 해당 지방자치단체 주민의 다수가 동의하는 경우 대학교명을 역명으로 지정 가능”으로 표기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