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소방안전환경학과 김석완 교수가 최근 (사)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사)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는 1983년 창립된 폐기물관리와 자원순환,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학술 ‧ 기술 발전과 산학협력을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였고, 현재 학계, 연구계, 산업계, 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050여 명의 등록회원을 가진 자원순환 분야의 국내 대표 학술단체이다. 

한국연구재단에서 등재 학술지로 인정받는 국문 학술지인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Journal of Material Cycles and Waste Management를 환경공학 분야 국내 최초의 SCIE 영문학술지를 발행해 국내외의 관련 분야 학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학술단체이다. 

김석완 교수는 “폐기물로부터 물질과 연료 및 에너지 회수를 넘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순환 경제 정착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을 위해 폐기물 관리 기법, 처리 기술과 정책 등을 개발하여 순환 자원 시대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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