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은 11일 ‘전시실에서 만나는 클래식 연주’를 개최했다.

12월 2일에도 개최되는 전시실에서 만나는 클래식 연주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박물관 문화프로그램’의 하나로 공연장이 아닌 전시실에서 박물관 관람객이면 누구나 유물 관람과 함께 첼로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행사다.

11일의 연주회는 박지애 첼리스트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해 박물관을 찾은 많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경산시립박물관은 경계 없는 박물관 운영 전략을 통해 공간 활용과 방문객의 제한을 두지 않는 유연한 박물관 운영으로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힐링을 주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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