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천300여명 서명운동

대구대 취업 행사에서 진행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대구대생들.
[경산] 대구대가 7일 경산캠퍼스 검도관에서 개최된 ‘2023 지역 우수기업 초청 취업 페스타’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을 위한 서명 운동을 전개해 2천300여 명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서명 운동에 참여한 이주은(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4학년) 씨는 “경산과 영천에 걸쳐 위치한 대구대는 인근 지역 대학 중 가장 큰 대학으로, 대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사업은 지난해 말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올해 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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