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사회복지, 지역개발, 산업경제 부문 군민상
박돌진씨 등 9명 출향인사 향토봉공상 수상

청도군이 지역을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2023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2023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 

지난 3일 열린 제27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2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한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 조인제(62), 사회·복지 부문 이헌승(49), 지역·개발 부문 이기업(68), 산업·경제 부문 김경권(66)씨가 받았다. 

김경권
김경권

교육·문화 부문을 수상한 조인제씨는 2018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정신적 가치 함양과 안보 의지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범 군민 안보 강연회 개최, 청도읍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장으로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헌승
이헌승

사회·복지 부문 이헌승씨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로 현재 ‘채환’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 중으로 청도를 넘어 국내외 결식아동 및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청도를 널리 알린 공로다. 

이기업
이기업

지역·개발 부문 이기업 씨는 2012년부터 화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를 통한 새마을 운동 재점화 및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평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등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이바지했다. 

조인제
조인제

산업·경제부문 김경권 씨도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청도시장상인회장으로 시설현대화사업 및 각종 재해예방, 청소 및 봉사활동, 지역상인 간의 친목 도모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에 이바지한 청도읍 박돌진(61), 화양읍 장석위(66), 각남면 박해태(60), 풍각면 박노준(66), 각북면 김영대(56), 이서면 박재찬(69), 운문면 정영근(62), 금천면 오진섭(57), 매전면 김성훈(48) 등의 출향인사가 향토봉사상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그동안 헌신 봉사해 주신 수상자들께 축하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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