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상담 중인 취업 준비생들.
집단 상담 중인 취업 준비생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재학생과 미취업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취업·심리 통합연계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구해줘, JOBS! (토닥이며 찾아가는 나의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행복한이야기연구소와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업으로 개최 및 운영한 것으로 지난해 8월 업무협약 후 실질적인 진로·취업·심리를 통합 연계해 지원하려는 것이었다. 

각종 심리검사와 1:1 심리상담, 집단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진로 로드맵까지 작성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TCI 검사, OCT 직무역량 검사를 시행하고 전문심리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자기 이해와 진로 설정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지유(식품영양학전공 3학년) 씨는 “개인 상담을 통해 나에 관해 자세히 들여다보고 나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집단 상담을 통해 다양한 생각들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미취업졸업자, 지역 청년들이 더 나은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로·취업·심리를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고용서비스를 비 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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