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380억 투입 2025년부터 가동

영천에 본사를 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화신이 1억7천600만달러(약 2천380억원)를 들여 미국 조지아주 더블린에 섀시 부품공장을 건설한다.

1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화신은 46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해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현대차·기아의 현지 공장에 공급된다.

화신은 2003년 미 앨라배마주 그린빌에 공장을 세운 뒤 규모를 키워 현재 직원 750명을 두고 있다.

화신은 5년 동안 920만달러의 주 정부 소득세 공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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