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400ha, 배추 30ha 피해

26일 오후 6시40분경부터 20여분간 내린 지름 1cm 내외의 우박과 강우로 지역내 과수 및 배추재배 농가가 550ha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

27일 실시한 농작물 피해 달관조사에 다르면 사과재배 농가 550농가에 400ha, 배추재배농가 50농가에 3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

피해발생일로부터 농작물 피해 접수 기간인 10일까지 정밀조사가 실시될 경우 피해 발생률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0ha 이상 피해가 발생한 시군에는 시비 및 국비가 지원 된다.

지원금은 과수의 경우 ㎡당 농약대 249원으로 ha당 249만원이다.

채소는  ㎡당 240원으로 ha당 240만원이다.

지원금은 정밀조사가 완료 된후 해당 사항에 적합할시 지원 된다.

영주시의 경우 2022년 행정조사 기준, 사과 재배농가는 2천130농가에 2천13ha, 배추

26일 내린 우박과 강풍으로 수확기를 앞두고 피해를 입은 과수원.
26일 내린 우박과 강풍으로 수확기를 앞두고 피해를 입은 과수원.

는 1천10농가에 40ha를 재배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예상 사과 생산량 가운데 10-20% 정도가 수확된 것으로 추정 된다.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