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룡포생활문화센터
런치토크·목마 체험·콘서트

(재)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는 28일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놀,아라’의 네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옛 모습인 동부초등학교를 회상하는 ‘추억’을 주제로 다룬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일광 동화작가와 구룡포 이야기를 나누는 ‘추억의 도시락 런치토크’ △옛날 초등학교 교실을 재현한 포토존과 달고나, 목마 체험의 ‘기억놀이터’ △김민석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추억사진수업 ‘그립구룡’ △동창생으로 이뤄진 연원우쿨렐레와 퓨전국악그룹 사이로 구성된 ‘향수를 부르는 콘서트’가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공모사업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 6, 7, 9월에 이은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경험을 통해 세대 간의 연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현장방문 접수 후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054-289-7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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