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고령자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안전 경각심과 위험성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컬러링북(Coloring Book)'을 제작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컬러링북'은 계명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의 재능기부와 손해보험협회 지원을 통한 협업으로 교통안전 예방법을 풀이한 그림에 채색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경각심 및 인지기능 활성화로 정서적 심리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 결과 고령자 중·사상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2022.11월~ 2023.10월 기준)는 전년 동기간 대비 감소했고, 교통사망사고도 전년 동기간 대비 감소했다.
이에 남부서는 사회적 교통약자인 어린이·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컬러링북' 1천 부를 제작해 어린이집(50개소), 유치원(19개소), 노인복지센터(3개소), 경로당(68개소)에 배부, 무단횡단 예방 및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사회적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