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포항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지난 5일 경주예술의전당과 12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이어 26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신라 천년의 비상’은 3개 도시 시립합창단,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박유리, 테너 강현수, 바리톤 김승철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총 4악장으로 구성된 이번 합동 공연은 신라의 건국 시조 박혁거세, 북진의 패기를 보여준 진흥황, 열린 문화와 정치를 시작한 선덕여왕, 통일을 위한 화합의 정신을 담은 무열왕 시대를 조명하며, 포용·개방·다양성 등 오늘날 계승할 신라의 가치와 정신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 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