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가족사랑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가족사랑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12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가족사랑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 정서발달을 위해 나들이 희망 장소로 손꼽히는 에버랜드를 선정해 첫째날은 다양한 놀이기구 및 야간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둘째날은 세계문화유산인 정조대왕릉 소나무길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가족이 다 같이 놀이동산이나 여행을 간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드림스타트에서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의 학업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놀이와 체험시설을 통한 활동을 통하여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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