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과 대가야미술가협회가 주관한 ‘제20회 대가야미술실기대회’ 전시회가 지난 16일 오후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고령군의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인 ‘제50회 대가야문화예술제’의 연계 행사로 열렸다.

전국의 초·중·고 재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학생부와 어린이집, 유치원생인 유치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올해 총 130점의 수상 작품이 선정됐고 이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대구교동초등학교 김희영 학생의 작품으로 경상북도교육감상에 뽑혔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가야미술실기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더욱 위상 높은 전국 대회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 및 어린이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예술적인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고령 대가야미술실기대회를 찾아주신 전국의 청소년 및 어린이 여러분 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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