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및 장학금 지원, 범죄예방교육 등

영주시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 영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최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업무지원 체결식을 가졌다.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는 1996년도에 발족한 청소년들의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봉사활동단체로 62명의 회원들이 청소년멘토링 장학사업, 범죄예방순회특강, 공부방프로젝트, 연말연시사랑나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호,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전한 사회적·정서적 발달 도모와 학업성취 능력을 높이며 지역사회 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지원체결로 3개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학습환경조성을 위한 공부방 지원, 장학금 지원, 범죄예방교육 및 문화체험 지원, 지역아동센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협력한다.

영주지구위원회 조성래 회장은 “이번 지원체결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맞춤형서비스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큰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의 아동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준 영주지구위원회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아동들이 더 큰 꿈을 펼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영주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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