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8개 회원 업체 참가,
풍기인삼과 인견 등 지역 특산품 판촉 및 홍보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LA한인축제는 한인동포들의 문화행사로 영주시는 2012년 풍기인삼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8개 회원 업체가 참가했다.

LA 한인축제에 참가해온 영주시의 농특산품은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으며 매년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송병권 상무이사를 비롯해 총 10명으로 구성된 해외홍보판촉단이 참가했다.

홍보단은 미국 LA 한인 시장에서 지역 대표상품인 풍기인삼과 인견을 비롯해 참기름, 생들기름, 부석태 된장, 사과주스, 한부각, 쫄면 등 엄선된 지역 농특산품을 판촉행사를 통해 홍보했다.

송병권 상무이사는 “이번 방문은 지역 농특산품의 미 서부지역 시장 확대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아시아 식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 LA지역을 해외시장 교두보로 확보해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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