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14일 북구 함지근린공원에서 개최된 ‘2023 대구 북구 지역복지박람회’에 참가해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 북구에서 주최,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해 사회복지체험부스 운영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행사다.

이 행사에서 강북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경찰 홍보부스에서는 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와 유아·어린이 대상 실종 예방 현장 지문등록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찰 포토존에서는 가족단위·연인 등 행사 참가 시민들이 순찰차 모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면 즉석에서 인화 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예방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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