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직원 배려 캠페인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10일 본관 지하1층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를 이해하고 배려, 격려하기 위한 ‘임산부 직원 배려 캠페인’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정일권 병원장을 비롯해 김진현 사무처장, 김영실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근로자가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정일권 병원장의 따뜻한 격려와 함께 비타민과 아기용품 등이 들어 있는 임신 축하 꾸러미 선물 박스를 지급하고 △임산부 관련 퀴즈 풀기 △응원메시지 전달식 △배우자 임신 축하받기 △자체 제작한 임산부 배려 배지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 배려 5행시 사전 공모를 통해 25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원내 게시판을 통해 공유하는 등 전 교직원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정일권 병원장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우리 모두의 긍정적인 인식과 임산부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임산부 교직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과 보육 환경조성, 존중받고 공감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