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멸종위기동물 보호 행사 개최, 선착순 150명 무료 접수 받아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사단법인 카자(KAZA,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와 함께 오는 21일 ‘멸종위기동물 보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이해 국민들에게 백두산호랑이에 대한 이해와 보전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동물의 날 행사 포스터 
세계 동물의 날 행사 포스터 

이번 행사는 ‘백두산호랑이 어디까지 알고있니?’라는 주제의 강연과 수목원 자유관람으로 구성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을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15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동물보호, 환경보전 등을 위해 카자와 협력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국민들에게 멸종 위기종에 대해서 알릴 기회가 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와 필요성이 국민들에게 더 쉽고 크게 다가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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