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첫 출발 축하·격려

[김천] 김천시가 지난 5일 시청 강당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29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10일 자로 임용되는 신규공무원은 행정 13명, 세무 1명, 전산 1명, 사회복지 2명, 사서 1명, 농업 4명, 시설 5명, 시설관리 1명, 운전 1명으로 총 9개 직렬이다.

이번 임용식은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신규공무원들은 전원 본청 및 사업소에 우선 배치되어 일정 기간 기본 직무 지식과 전문성을 습득한 후 읍·면·동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신규임용을 통해 최근 육아·질병 휴직, 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하여 더욱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시청에서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여러분을 늘 응원하겠다”라며 “오늘의 각오와 설렘을 잊지 말고 김천시민을 위해 언제나 한결같이 성실하고 열정적인 공직자의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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