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와 서울시 청소년들이 양 지역을 대표해 상생·협력을 위한 역사문화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상주지역 청소년 20여 명은 최근 3박4일 일정으로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서울시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운영한 2023년 서울-상주 역사문화교류캠프 ‘HIDDEN YOUTH+HISTORY(히든유스토리)’에 참여했다. <사진>

상주-서울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상주시와 서울시가 업무협의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교차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교류 활동이다.

상주지역 청소년들은 이번 교류에서 서울시의 주요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 서울 문화역, 서울 역사박물관, 청와대, 롯데월드 등을 직접 방문했다. 또한, 캠프를 통해 경험한 서울 역사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영상, 숏폼, 웹툰, 음악)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10월 중에는 서울시 청소년들이 상주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같은 캠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역사 문화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활발한 교류와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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