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오삼이 캐릭터 상품화 방안 연구회’가 오삼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다른 캐릭터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연구기관 :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울산큰애기와 일본 쿠마모토현 쿠마몬 현지 조사를 토대로 오삼이의 발전 전략을 제시했으며 김천시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골목길 투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제안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우지연 의원은 “오삼이 캐릭터는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되지 않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시선을 끌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며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캐릭터나 브랜드가 협업하여 새로운 제품, 서비스, 이벤트 등을 만들어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우리 오삼이도 일본 쿠마몬이나 다른 캐릭터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