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

[영주] 영주시와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부품 제조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경량 소재 관련 기업, 연구소, 영주시, 대학 등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핵심 부품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과 산업진흥 R&D 지원 현황, 미래 수송기기용 PVD코팅기술 발표, 차량용 전기모터 기술개발 동향 등이 소개됐다.

특히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의 장비 활용방안 소개와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개별 상담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정락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최신 동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영주시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베어링 중심도시로 도약함과 동시에 경량소재산업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와 경북테크노파크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408억원을 투입해 경량소재 분야 특화된 전주기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중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올해 8월 25일 국토교통부 지정 승인 이후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천964억원, 면적 118만㎡ 규모로 올 하반기 편입토지 보상 이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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