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수륜작은지구 정비 탄력

[성주] 성주군은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으로 성주읍 용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수륜면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282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용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2년 4월 재해위험개선 지구 지정·고시와 더불어 사업비 222억 원을 투입해 용산들 지구에 배수펌프장 신설 및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위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23년 1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 되어 사면 붕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60여 억원을 투입,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로써 성주군은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소 총 7개 지구 1천9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재해로 인한 피해 해소는 물론 더 나아가 안전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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