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우리 나라 최대 포도산지인 김천시 포도가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 소속 농가에서 생산한 샤인 머스캣 포도 2.5t을 부림 교역을 통해 대만에 수출하는 수출 선적식이 지난 14일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 공선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천포도회 김희수 회장과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 회원 10명, 김영택 농식품유통과장이 참석해 김천포도 수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은 2021년에 18t, 4억 3천만 원을 시작으로 2022년 23t, 5억 6천600만 원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수출 금액 1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출국을 다변화해 지난해 베트남, 캐나다, 중국 등에 김천 포도를 수출했다. 지난 2022년 기준 김천시는 722t, 146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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