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서울광장

2022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 /연합뉴스
2022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 /연합뉴스

영양군은 오는 18∼20일 서울광장에서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를 슬로건으로 한 올해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무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열린다.

엄격하게 선정한 5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영양고추와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주요 판매 품목인 건고추(화건)와 고춧가루는 가격표시제를 시행해 소비자의 신뢰도도 높일 계획이다.

또 소비자 편의를 위해 구매한 물품을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도우미와 택배서비스 부스도 운영한댜.

이 밖에 한글로 기록한 최초의 음식조리서인 ‘음식디미방’ 등의 홍보전시관도 운영하고 영양고추테마동산을 만들어 도시민들에게 영양의 특색을 살린 가을 농촌 휴게공간도 제공한다.

영양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로 영양고추의 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영양고추의 명품화·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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