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주제… 12일까지 참가자 모집

(재)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내 대안공간 스페이스(space) 298이 현대미술 트렌드를 알기 쉽게 풀어낸 예술강좌 프로그램 ‘오늘의 미술’을 운영하며 오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 프로그램은 기존의 기획전시 위주로 운영돼 온 스페이스 298이 개념적인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적극적인 전시향유층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 내용은 급변하는 미술시장과 아트컬렉션이 대중화되고 예술시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면서 예술 및 예술시장 전반의 기초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낸 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약 한달 간 주 1회씩 총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첫 강좌는 14일 ‘한국 미술시장과 아티스트 매니저먼트의 미래’라는 주제로 박진희 더마루아트컴퍼니 대표가 강연을 한다. 한국 미술 및 미술 콘텐츠 전반에 대한 시장과 갤러리 기반이 아닌 새롭게 등장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에 활동을 주목하고 이를 통한 유망작가의 성장과 결과가 어떠한지를 알아본다.

21일 두 번째 강좌는 이지현 널 위한 예술 coo가 ‘후회없는 나만의 컬렉팅 방법’이라는 주제로 미술시장의 열풍에 따른 작품 구입과 수집에 관련한 새롭고 유익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3회차 10월 5일 세 번째 강좌는 ‘MZ세대의 아트열풍:로컬 아트페어, 메타버스, NFT 소비특징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왕연주 독립기획자가 진행한다.

스페이스 298 현대예술강좌 ‘오늘의 미술’은 매 강좌 당 3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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