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2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중학생 2명과 고등학생 7명, 대학생 3명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6개 시군의 30개 청소년기구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경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전한 일자리를 찾기 위한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는 일자리, 학교 내 근로장학생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경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이서현 위원장은 “제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청소년의 의견이 잘 반영되어 좋은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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