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평화통일 관련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 협의회 제21기 신임 회장에 김승유(56·사진) 대웅종합건설 대표가 최근 취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포항시협의회 위원 91명과 함께 활동을 한다.

신임 김 회장은 포항 출신으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그는 법무부 교정위원,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원 조정위원, 포항시 체육회, 장애인시설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국가 사회발전과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 건설을 위해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등 젊은 지도자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김 회장을 비롯한 제21기 자문위원들은 임기 2년간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자문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지역 각계각층의 평화통일에 대한 목소리를 수렴해 평화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임 김승유 회장은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 국가 건설을 위해 협의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협의회 대행 기관인 포항시와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협의회 자문위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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