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지난달 30일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고급육 품평회’에서 쌍림면 이춘언 농가의 출품한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농협경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했다. 17개 시군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21년 3월 이후 출생한 750kg 이상의 우수한 한우 33두가 출품됐다. 경북한우경진대회는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및 고급육 생산을 통한 차별화로 한우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우산업의 중요성과 한우의 우수성 홍보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 사전대회인 한우고급육 품평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소고기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육을 선정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개량 시책을 개발하여 고령 한우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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