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한 달간 최대 22% 싸게
직판장·온라인쇼핑몰 동시 진행

[문경] 문경시는 올해 폭염과 장마로 인한 농·특산물 작황 악화와 불안정한 국내외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추석맞이 할인 행사를 한다.

이번 특별할인전은 사과, 오미자, 사과칩, 오미자청, 버섯 등 추석 명절선물에 적합한 73개 품목의 우수한 문경시 농·특산물을 기존 판매가보다 6~22%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자연미소오미자원액, 명작오미자차, 배도라지품은오미자 등 인기 제품 5종을 새롭게 준비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문경새재 농·특산물직판장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직판장,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 새재장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문경시 농·특산물은 2023년 상반기 기준 1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13% 신장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이는 소비자가 문경시 농·특산물의 품질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문경시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특별할인 행사가 나날이 증가하는 문경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올해 작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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