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환혼’ 오픈세트장 활용
시즌2 행사 관광객 600명 즐겨

[문경] 문경시는 최근 tvN 드라마 ‘환혼’ 촬영장인 마성오픈세트장에서 매직판타지 로드벤처 시즌2를 2회에 걸쳐 600여 명의 관람객들과 함께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물총 어드벤처 △얼음돌 케이블 컬링 △한복과 소품을 활용한 인생네컷 부스는 끊이지 않는 줄이 늘어섰다.

또한, 로컬 특산품을 활용한 △오미자 다도체험 △찻사발 초벌기물 그림 그리기 △실크스크린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부스를 체험하고자 하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형형색색의 커다란 풍선을 나눠주며,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은 해피준 벌룬 매직쇼를 시작으로, 유명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드라마 속 환혼술을 관객과 함께 선보이는 등 환상적인 스페셜 쇼로 마무리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직판타지 로드벤처는 드라마·영화 촬영 세트장 공간의 활용과 드라마 IP를 통한 관광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기획된 문경만의 독보적인 콘텐츠이다”며 “이번 행사처럼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문경의 관광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의 자원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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