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조현일 경산시장
시민 70여 명과 ‘청책 토론회’

[경산] 경산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8만 시민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민선 8기 시정에 바란다’를 주제로 청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토론회는 민선 8기에 대한 진솔한 시민 목소리를 담은 영상과 조현일 시장이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조현일 시장은 △임당 유니콘 파크,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성공적 안착을 통한 미래 신성장 기반 확보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종축고속화도로와 지방도 919호선 확장을 통한 종횡무진 경산 만들기 등을 밝혔다. 또 △남천 강변 재정비,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시민 행복 기틀 마련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대중교통 취약지 행복택시 사업 추진 등 그늘지고 소외됨이 없는 함께 행복해지는 경산을 추진한다.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 원장과 김우종 영남대 산학협력단장, 조 시장이 함께 민선 8기 시정에 바라는 바를 참여 시민들과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 행복과 소통, 시정 발전만을 생각하고 지난 1년을 달려왔다”며 “우리 시의 가장 큰 지원군은 바로 경산에 계속해서 살고 싶어 하는 시민들로 머물고 싶은 도시 경산을 위해 1,300명의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책토론회는 시민에게 듣고 정책에 담고자 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 공론의 장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현일 시장의 민선 8기 시정의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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